직접 손으로 한 땀 한 땀 뜨개질을 해서 만든 것 같은 옷이죠?!^^

빈티지한 무드의 이 니트.

솜씨 좋은 어느 이름없는 여인의 손 끝에서 탄생했을 것 같은 예쁜 빨간색 니트.

이 옷을 보고 생각했던 것 중에 

딱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라구요 ㅎㅎ

이 옷은 한 땀 한 땀 직접 떠서 만든 100% 핸드메이드 뜨개 제품이 맞았구요.

하지만 無名의 여인이 아니라

상당히 유명한 일본의 디자이너 작품이었어요!^.*

MORIOKA SACHIKO.

90년대부터 자신이 디자인하고 직접 뜨개질을 해서 만든 옷들로 

니트 예술가, 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여성 디자이너구요.

저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

자신이 고안한 뜨개 패턴과 작품 등을 소개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답니다. 

기성품이 아니라 직접 뜨개질을 한 100% 핸드메이드 제품만을 고집하기 때문에

칼라도 패턴도 똑같은 옷이 없다는 게 

그녀의 브랜드

MORIOKA SACHIKO가 가지는 

가장 큰 장점일 거예요^^ 

도쿄의 패션 중심지죠,

고급 부띠끄가 모여있는 아오먀아에 그녀의 작은 공방이 있구요.

그 곳에서 개성 강한 그녀의 니트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답니다.

오늘은 울 100%의 제법 묵직한 니트 가디건 한 벌 소개해드릴게요.

원단을 얼마나 아낌없이 써서 만들었는지

두께감도 제법 있구요.

그래서 묵직한 감 있는 아이예요.

톡톡하고 폭삭하면서 따뜻하구요.

신축성도 좋구요.

브랜드 네임 각인된 단추 달린 디자인이고

앞면 양 쪽으로 주머니도 있답니다.

독특한 짜임이 산뜻한 레드 칼라가 이쁜 아이랍니다.

앞서 말씀드린대로

100% 핸드메이드 제품이고 재팬 메이드 제품이구요.

아마 어디서도 똑같은 칼라나 디자인의 아이는 못 만나실 거예요!^^

90년대부터 지금까지

니트 예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

디자이너 MORIOKA SACHIKO의

빈티지한 감성의 

깨끗한 니트 가디건 만나보세요.

강추드릴게요.

^____^;;

아, 그리고 막 찐한 빨간색은 아니구요.

산뜻한 조금 밝은 레드 쪽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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